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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퇴비화) 시범사업 성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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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 추진 사업으로 177가구 신청으로 퇴비화율 증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민·관 협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퇴비화)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에 단독, 다세대주택 텃밭 또는 옥상정원 이용 주민 177가구가 신청,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은평구는 참여주민 대상 퇴비화 교육, 물품지원(주방용 탈수기, EM발효액 등)과 더불어 퇴비화 추이를 모니터링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참여가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대비 퇴비화 비율이 6월(90%) → 7월(95%) → 8월(97%)로 증가, 개인적 퇴비화 노하우 축척 과정이 있음을 확인했다.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퇴비화)사업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퇴비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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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사업 완료로 은평구는 2018년 일자리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에 '자원순환지도사 양성 음식물쓰레기줄이기사업'을 제안했다.

구입 식재료의 7분의 1이 버려지는 음식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퇴비화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경력단절 중장년 대상 자원순환지도사를 양성, 가정을 방문, 합리적 장보기, 냉장고 정리, 남은 음식 재활용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축제 부스운영, 마을공동체 텃밭 활용 동애등에 사육장 설치, 학교 내 퇴비장 설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이 주민운동으로 확산하여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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