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환은행 헐값매각' 주도 스티븐 리, 도주 12년만에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법무부는 2005년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을 주도한 한국계 외국인 스티븐 리(48·한국명 이정환)가 도주 12년 만에 이달 초 이탈리아에서 붙잡혔다고 2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인 인도에 관한 유럽협약에 근거해 이탈리아 당국과 관련 절차를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2006년 검찰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인 뒤 거액의 차익을 남기고 되팔았다는 의혹을 수사 했지만, 당시 거래를 주도한 스티븐 리 론스타 전 한국본부장이 미국으로 도주하면서 실체를 규명하는데 실패했다. 검찰은 스티븐 리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