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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7%…민주 50% 회복<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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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지지율 하락 또는 제자리걸음…국민의당 4% 수렁 속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왼쪽부터)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왼쪽부터)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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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77%를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른 5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실시한 여론조사(전국 성인 1008명, 응답률 19%,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7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3%), 인천·경기(78%), 부산·울산·경남(78%), 연령별로는 20대(91%), 40대(88%), 30대(8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93%), 중도(72%)에서 많은 편이었다.

반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13%로 조사됐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6%로, 유일하게 잘 하고 있다(36%)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 50%로 압도적 1위를 수성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성(性)·연령·직업·생활수준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지만, 보수성향 지지층에서는 24%로 한국당(26%)에 다소 뒤쳐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10%의 지지율로 2위를 지켰다. 바른정당은 전주와 동일한 8%로 3위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4%로 4위로 집계됐다. 이는 정의당이 대선 이후 기록한 지지율 중 최저치다. 국민의당 역시 1%포인트 내린 4%로 주저앉으며 정의당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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