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팔 유혈사태에 나선 국제사회…유엔 긴급회의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충돌이 격화하자 국제사회가 진정에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오는 24일 이번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연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연합(EU)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성지를 담당하고 있는 요르단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지 출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한 후 팔레스타인과의 유혈충돌과 보복살인이 이어지면서 최소 7∼8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저녁 라말라 북쪽 네베 추프 지역의 이스라엘 정착지 가정에 팔레스타인 19세 남성이 침입, 일가족 3명을 살해했다. 용의자는 인근 마을을 수색해 그의 남자 형제를 체포했다.
또 이날 오후 동예루살렘 곳곳에서는 이스라엘 병력이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충돌했다. 이 충돌로 10대 청소년 등 팔레스타인인 최소 3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7세 오데이 나와자가 22일 동예루살렘 알-에이자리야에서 이스라엘 병력의 실탄을 맞고 숨졌고, 또다른 18세 청년이 화염병이 터져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