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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이모저모] 그레이스 "44년 만에 메이저 최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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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그레이스가 146번째 디오픈 3라운드에서 8언더파 메이저 최소타를 작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우스포트(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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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어메이징(Amazing) 그레이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44년 만에 메이저 최소타를 수립했다는데…. 23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0ㆍ7156야드)에서 끝난 2017시즌 세번째 메이저 146번째 디오픈(총상금 1025만 달러) 셋째날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조니 밀러(미국)가 1973년 미국 오크몬트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작성한 63타를 1타 경신했다.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고, 평균 1.56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그레이스는 정작 대기록을 의식하지 못했다는 게 재미있다. 캐디가 "역사책에 남게 됐다"고 축하를 전했을 때 영문을 몰라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다. 그레이스는 "메이저 최소타라는 것을 알고 나니 훨씬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단숨에 공동 5위(4언더파 206타)로 치솟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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