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하철 문에 가방 낀 채 출발한 열차서 목숨 구한 여성(영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투브 캡쳐

유투브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탈리아 로마의 한 지하철에서 문에 가방이 낀 채로 출발한 열차에 질질 끌려가던 여성이 극적으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이탈리아 매체인 코리에델라세라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의 테르미니 지하철 역에서 나탈리아 가르코비치(43)라는 여성은 열차에 탑승하려다 도로 내리는 과정에서 이런 봉변을 당했다.
열차서 내리려는 순간, 닫혀버린 열차 문에 그녀의 가방이 끼었고 열차는 출발하면서 가방을 어깨에 메고있던 나탈리아는 질질 끌려갔다.

이를 지켜본 주변 승객들은 열차를 두드리며 기관사에게 나탈리아가 끌려 가고 있다는 급박한 상황을 알렸지만 열차는 멈추지 않았고, 나탈리아는 결국 터널로 진입하기 전 문을 연 승객들의 도움으로 가까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나탈리아는 이 사고로 폐에 구멍이 나고 허리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나도 문에 끼인 적 많은데 무섭다", "기관사가 잘못했네", "내릴 때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열차 기관사는 사고 당시 역내 상황을 거울로 확인하지 않고 출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현지 언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