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하반기 수출확대 추진 전략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4일 곡성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남 40개 수출농협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하반기 전남농식품 수출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김승한 관세사 관세법인 선율(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교육업체)과 강수민 무역보험공사를 초청해 'FTA활용 수출확대 교육 과 무역 수출보험제도'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이어 자회사인 김진호 NH농협무역호남사무소장이 강사로 'NH농협무역 수출동향 및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전략회의에 참석한 수출농협 담당자들은 '이번 전략회의는 올 하반기 수출확대 방안과 함께 수출보험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출확대 추진 전략회의'는 수출실무 등에 적합한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의 FTA 발효사항 등을 살펴보고 하반기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본부와 산지농협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강화와 수출실무 관련 애로사항 수렴 등을 지원함으로써 수출담당자로서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수출실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광주전남농협 농식품 수출의 구심점이 되고 전국농협의 수출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 해 6월 NH농협무역 호남지사가 광주에서 우리 전남지역본부로 이전하여, 전남농식품 수출창구 일원화 및 강력한 추진 동력을 기반으로 하반기 전남농산물 수출확대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