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6월 중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수색4구역을 재개발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을 추진한지 12년 만에 첫 분양 물량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3층, 지상 7~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1192가구 규모다. 이중 4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단지 내에는 200만 화소 CCTV, 단지 내 100% LED 조명, 태양광 발전시스템,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내골프클럽,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타고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수색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 연서중학교, 상신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까지 직선거리 약 260m로 걸어서 10분이면 출·퇴근할 수 있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있으며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에는 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10개 단지, 약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구 성산동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비롯해 수색역세권, 은평공영차고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누리꿈스퀘어 112호)에 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수색로 203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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