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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드래건 발사…특별한 장치 ISS로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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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 별 연구위한 'NICER' 탑재돼

▲스페이스X의 화물우주선 '드래건'이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스페이스X의 화물우주선 '드래건'이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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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솟구치는 희망들
우주향한 열망들
다가오는 비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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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화물우주선 '드래건(Dragon)'이 3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됐다.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드래건에는 6000파운드(약 2.7톤)의 화물이 실려 있다.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에 필요한 물품에서부터 실험에 들어갈 장비까지 다양하다. 이번에는 특별한 장치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중성자 별을 연구할 장치인 NICER(Neutron Star Interior Composition Explorer)이다.
중성자별은 크기가 지름 20㎞ 정도이다. 작은 크기임에도 질량은 태양의 두 배에 이른다. 별 중에서 가장 밀집도가 높다. 중성자별은 작고 밀집도가 높아 관측이 쉽지 않다.

중성자별은 매우 강한 자성을 지니고 있다. 초당 수백 번을 회전한다.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는 많다. 답을 찾기 위해 그동안 과학자들은 중성자별로 부터 나오는 X레이를 연구했다.

문제는 X레이는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데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 대기권 밖에 있는 ISS에 NICER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NICER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성자별 내부 구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성자별에서 나오는 X레이의 도착시각과 에너지를 기록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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