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부,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12개 육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7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공공·민간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엄선한 12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개발비,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 데모데이 등을 집중 지원하며 지난 3년간 약 215억 원(21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파킹스퀘어(1기)는 다음카카오와 100억 원대 규모의 인수합병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를 통해 총 273개 팀이 접수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을 선발했다.

희귀질환검사서비스(3billion)는 유전적 증거가 밝혀진 희귀질환 4000여종에 대해 한 번의 게놈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캐시노트(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가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재무·회계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간편 회계 서비스로, 금융기관과 연동하여 수입·지출 등 다양한 재무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거나 회계 장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선정된 주요 서비스들은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금융·교육·의료·부동산 등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