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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타점 '타율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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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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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140타수 36안타)을 유지했고 타점 개수는 스무 개로 늘었다.

보스턴의 선발투수는 오른손 투수 크리스 세일.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했는데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와 배트 중심에 맞힌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는데 보스턴 중견수 앤드류 베닌텐디가 담장 앞에서 타구를 잡았다.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2루에 있던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도 하나 올렸다.

텍사스는 보스턴에 4-9로 져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3-1로 앞서던 7회말 대거 7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다.

세일이 7.1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의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일은 승리를 챙겼지만 메이저리그 신기록인 아홉 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10탈삼진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10탈삼진까지 여덟 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해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이 부문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텍사스와 경기에서 탈삼진 여섯 개에 그치며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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