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자동차 업체, 테슬라, 우버보다 커질 것"…모기업 알파벳 주가 곧 1000달러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래 전망으로 볼 때 웨이모의 시장가치가 미국 자동차 업체 '빅3', 테슬라, 차량 공유 업체 우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파벳의 시장가치는 6650억달러로 애플에 이어 세계 시가총액 2위다. 웨이모의 시장가치가 700억달러에 이른다면 알파벳 시총의 10% 이상을 자율주행차 부문이 차지하게 된다는 뜻이다.
노왁 애널리스트는 "웨이모가 우버의 라이벌 리프트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인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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