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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의도 '밤섬 지킴이' 자처…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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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23일 여의도 밤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23일 여의도 밤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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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화학 이 여의도 '밤섬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LG화학은 봉사단 23일 '그린 메이커'를 출범하고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임직원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린 메이커는 LG화학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기획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유엔이 지정한 5월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과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과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단은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명력과 지나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주변 식물을 질식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박 부회장은 "본사 인근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밤섬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생물다양성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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