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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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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황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서부발전, 태안군 관계자들이 한국홍원의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정하황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서부발전, 태안군 관계자들이 한국홍원의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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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태안군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한국홍원 생산현장을 방문해, 지역상생을 위한 현장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홍원은 아파트형 실내 해삼 양식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해삼을 이용한 건강·미용식품을 상업화해 해삼가공품 전량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33억원을 기록했다.
서부발전은 2015년 8월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부터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대표적 협업사례인 태안군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홍원은 이 사업에 참여해 해외바이어를 위한 홍보관 설치 등을 지원받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태안군과 서부발전측은 해삼양식장 등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은 물론 문화·의료·교육·소득증대·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4년부터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0억원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기금을 조성, 한국자원 등 태안지역 영세중소기업을 포함한 60여개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해 왔다. 지난 3월에는 500억원의 추가기금을 조성해, 태안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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