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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마약 투약 혐의 추가 기소…데뷔 이후 끊임없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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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 /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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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이 대마초에 이어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 다양한 마약을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 및 매매알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검찰은 차주혁을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차주혁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차주혁은 지난해 5월 대마 약 28g을 300만 원에 구입한 뒤 되팔면서, 매매수수료로 돈 대신 대마 3~4g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성범죄 가해 의혹 등 갖은 구설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했다.

이후 차주혁이라는 이름과 함께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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