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중복사업 조정 등 체계화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4일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17년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결혼 이민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 다문화정책의 현황과 추진 방향, 2017년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위해 기관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어교육사업 등과 같이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유사·중복 사업 조정에 따른 실천 방안, 유관기관 간 협업·연계 강화, 결혼이민여성의 정착 단계별 관리 및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전라남도는 다문화이해교육이나 통번역 활동 등을 위해 각 기관에 필요한 도내 결혼이민여성 인력풀을 적극 제공키로 하고, 제공한 인력을 우선 채용토록 협조 요청했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결혼이민여성이 배우자의 연령 증가나 사별 등으로 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사회·경제적 어려움, 자녀 양육, 노후 준비 문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개발해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