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58억원과 3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 9.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또 라면 마케팅 비용이 줄고, 건조식품과 소스 마진율이 라면보다 3~4%p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면제품류의 역기저 부담은 2분기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레토르트 시장이 고성장 국면에 있고 맛과 품질을 높인 신제품 출시가 늘고 있어 조식품류의 점유율 하락 및 매출 감소 우려가 제한적"이라며 "냉동식품은 기존 제품의 판매 호조세와 더불어 냉동 피자의 높은 인기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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