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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PK 현장투표 오후 4시 7502명…다소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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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증가세…투표시간도 연장해 '1만명' 돌파 여부 관심

[아시아경제 부산=유제훈 기자] 28일 진행된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부산·울산·경남 현장투표에 오후 4시 현재 750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오후 들어 투표자 수가 조금씩 늘고있는데다, 투표시장을 1시간 연장한 만큼 목표치인 1만명 선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산·울산·경남지역 26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총 7502명이다. 첫 경선지였던 광주·전남·제주지역의 경우, 당의 텃밭이기는 하지만 오전에 2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비교적 저조한 투표수를 보이는 셈이다.

이처럼 비교적 저조한 투표열기는 국민의당으로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부산·경남(PK)지역의 당원수는 약 1만2000명 선으로, 호남(광주·전북·전남)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세가 미약하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경선을 실시한 이날은 평일로, 일반국민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들어 투표자 수가 늘어나고 있고, 평일임을 감안해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시간을 오후6시 까지에서 오후 7시까지로 조정한 만큼 총 투표자 수 1만명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안철수·손학규·박주선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BEXCO)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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