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갈팡질팡' 틸러슨 美국무, 나토 외무장관 회의 참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갈팡질팡' 틸러슨 美국무, 나토 외무장관 회의 참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장관이 불참을 통보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틸러슨 장관이 이달 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나토 외무장관 회의는 내달 5~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틸러슨 장관의 일정을 고려해 조정했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같은 달 6~7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을 이유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틸러슨 장관이 다음달 중순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미국이 유럽을 무시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과 나토에 비판적인 발언을 해온 데 반해 러시아에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미국의 '유럽 무시·러시아 경시'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결국 미국은 나토의 일정 변경과 각종 비판을 의식한 듯 회의 참석으로 입장을 바꾸며 이번 논란에서 한발 물러섰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