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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체국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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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체국 늘푸른봉사단은 지난 18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고흥우체국 늘푸른봉사단은 지난 18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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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고흥우체국(국장 송기웅) 늘푸른봉사단은 지난 18일 고흥군 지역 소외계층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형편이 어려운 위모 씨(고흥군 포두면, 지적장애2급)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대청소도 실시했다.

우체국봉사단은 이윤정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위모 씨를 집수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씨는 배우자와 함께 지적장애로 일상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형편도 여의치 않다.

봉사단은 그동안 적립해 온 회비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금을 받아 위씨 가구의 낡은 천정을 보수하고 샤시 및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으며, 미관상 좋지 않은 건물 벽면을 산뜻한 색상의 페인트로 탈바꿈 시켰다.
위씨는 “낡은 집만 보면 한숨만 나왔다”며 “우체국 봉사단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봉사단은 올해만 벌써 2번째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도에 4~5차례 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기웅 고흥우체국장은 “십시일반 동료들의 마음이 담긴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일이 즐겁다”면서 “고흥우체국 봉사단 조직을 더욱 체계화시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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