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노인배당과 기초연금 인상 등 보편복지에 대해 견해 차이를 보였다.
문 전 대표는 "우리 당이 보편복지를 주장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보편복지와 선별복지는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보편복지, 어떤 부분은 선별복지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무상급식' 문제를 들고 나왔다. 그가 "무상급식은 왜 부자까지 넣느냐"고 되묻자, 문 전 대표는 "급식에 대해서는 보편복지를 주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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