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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이동원, 158㎞ 강속구…제구는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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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이동원/사진=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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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두산베어스 이동원(24)이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58㎞의 강속구를 선보였다.
이동원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원은 158㎞-156㎞-155㎞-155㎞-152㎞-157㎞ 직구를 연이어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동원의 공은 빨랐지만 제구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동원은 서동욱과 김선빈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줬고, 나지완에게는 폭투를 범해 다음 투수 이현승으로 교체됐다.
네티즌들은 “제구 잡히는 날 제2의 오승환 기대해 봅니다(kim***)”, “단순히 빠르다고 뽑았냐?(zax**)”, “이동원 데뷔 첫 1군 등판인데(스***)”, “공 속도에 놀라고 폭투에 놀라고(lor***)”, “이동원 때문에 진짜 간만에 설렜다가 엄청 웃었네(_s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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