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5.25점, 예술점수(PCS) 45.56점으로 합계 90.81점을 받았다.
남자 싱글 우승은 193.61점을 받은 타나카 켄지(일본)에게 돌아갔다. 중국의 허장이 191.16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 국적으로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레베카 김은 팀 동료 키릴 미노프와 짝을 이룬 아이스댄스에서 쇼트·프리 댄스 합계 121.50점을 받아 20개 출전 팀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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