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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민주주의 발전"…문체부, 해외언론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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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부가 세계 각국 언론인, 국내 상주 외신기자 등 모두 677명에게 대통령 궐위에도 국정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 명의로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송 직무대행은 서한에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해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국가위험도·국가신용도·국가경쟁력·국가부패지수·경제자유도·정치권리자유도 등을 평가한 지표)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60일 이내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최근 집회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더 강력해진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문체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겸한다.
한편 문체부는 11일 송 직무대행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13일에는 전 직원 대상의 간담회를 통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하자는 뜻을 모을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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