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2일 타계…출판문화 발전 기여 공로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이 된 박 회장이 50년 출판 외길을 걸으며 한국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다고 추서 사유를 밝혔다.
또한 문학지와 문학상 제정을 통해 문학제도를 혁신하고 '대우학술총서' 등을 발간해 인문·학술출판 발전에 앞장섰다. 아울러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을 통해 한국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고인에 대한 금관문화훈장은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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