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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KT, 미리보는 5G 평창올림픽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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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KT, 미리보는 5G 평창올림픽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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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5G 리더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KT는 MWC2017에서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리보는 5G 평창올림픽 =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올림픽을 선보일 예정으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에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옴니뷰(Omni View)'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및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Time-Slice)'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또 경기에 참여한 선수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싱크뷰(Sync View)', 360도 영상을 HMD(Head Mount Display)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 가상현실(VR)' 서비스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초고주파수의 강한 직신성을 활용해 초고속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High speed train)'과 초대용량 및 초연결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다.

◆기술 간의 융합, 컨버전스 구현 = VR 강소기업과 함께 제작 VR 코너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캐릭터들과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스키점프와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IoT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테크 자켓(Lifetech Jacket)'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KT 위성, LTE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재난 구조 자켓이다. 코오롱인터스트리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자켓은 산악, 해상 조난 시 조난자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해 신속한 재난 구조를 지원한다.

스마트 헬스밴드 '네오핏(NEOFIT)'은 108개 운동 동작을 자동 센싱해 사용자 운동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기록·관리해 줌으로써 개인 맞춤형 운동 관리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 영상관제 플랫폼으로 풀HD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CCTV 서비스인 '기가아이즈(GiGAeye)'도 전시한다. CCTV단말과 IoT단말 설치만으로 지능형 영상보안, IoT 융복합 보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게이트'는 로밍 데이터 기반으로 한 감염병 확산 방지 솔루션이다. 기지국을 변경할 때 일어나는 핸드오버 기술을 활용하여 휴대전화 신호를 잡고 게이트 통과 시 그 사람이 감염병 오염지역에 방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생산-소비-거래를 통합한 솔루션인 'KT-MEG'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형 통합분석 에너지 관제 기술을 선보인다.

네트워크 위에 빅데이터 기반의 인텔리전스 역량을 더한 솔루션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플랫폼(Intelligent Security Platform)'도 공개된다. 이 밖에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방식으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즈스틱과 스미싱 대응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협력사도 함께 MWC = 5개의 KT의 협력사도 이번 MWC 2017에 참가한다.

에프알텍(FRTek)은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5G DAS'를 전시한다. 살린(Salin)은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VR 양방향 통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야구 중계를 시연한다. 에스넷ICT(Snet ICT)는 밀리미터웨이브를 이용한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술을 전시한다. 매크로그래프는 고화질 CG기반의 실재감이 강화된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과 피엔아이시스템은 역동성이 강화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KT 황창규 회장은 MWC 2017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황창규 회장은 27일 오전 MWC 2017 개막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통해 5G 시대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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