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직 검사 백혜련 "김평우, 막말 피해 누구에게 돌아갈까…그 자체로 X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백혜련 의원이 김평우 변호사를 비난했다./ 사진=백혜련 의원 트위터

백혜련 의원이 김평우 변호사를 비난했다./ 사진=백혜련 의원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전직 검사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김평우 변호사를 향해 비난했다.

22일 백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헌재에서 박 대통령의 대리인 김평우 변호사가 1시간 이상 탄핵심판에 대해 온갖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변호인은 최우선적으로 의뢰인의 이익을 우선시하여야 한다"라며 "변호인이 재판관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라고 지적했다.

특히 백 의원은 "김평우 변호사는 그 자체로 X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 심판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을 향해 "헌재는 (대통령 지지자와 국회 지지자 간) 세력 균형의 키 역할을 해야 한다. 어느 한 편을 들면 안 된다"며 "지금까지의 헌재는 국회 편"이라고 말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강 재판관을 지목해 "(국회 측) 청구인의 수석대리인"이라며 법관이 아니라는 말까지 내뱉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들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말씀이 지나치다. 수석대변인이라니 감히 이 자리에서"라고 자중을 요구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