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가 오는 11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마이 발렌타인 스토리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마이 발렌타인 스토리'를 2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 공연 형식을 탈피한 구성으로 관객의 기대를 얻고 있다.
또 이번 공연에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함께 한다. 박종성은 '2002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국내 하모니카 연주자 최초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러브 어페어'와 '러브 스토리' 등 메인 테마를 연주한다.
한편 발렌타인 콘서트는 경기필 '세대공감 시리즈' 중 하나이다. 세대공감 시리즈는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한 무대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시니어콘서트 등 음악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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