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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 2017년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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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아동센터, 지역 명소 등을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주민의 목소리 청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동별로 특색 있는 명소나 사업현장에서 주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는 '2017년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은 경로당과 아동센터, 시장, 지역 명소 등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에서 주민들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종로구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한 장소에서 모여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단순 대화방식이 아닌 각 동에 맞는 행사주제, 진행 방식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별 행사 주제 및 현안 사항에 맞는 주민을 초청, 참여 주민을 다양화, 의전행사도 최대한 줄여 다양한 주민들이 전하는 진솔한 목소리와 지역 현안 등을 듣는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 현장방문은 11일 창신 제2동·무악동을 시작으로 ▲12일 청운효자동 ▲13일 삼청동·부암동 ▲16일 종로1-4가동 ▲17일 창신 제1동·가회동 ▲18일 교남동·종로5·6가동 ▲19일 숭인 제1동·혜화동 ▲20일 창신 제3동·이화동 ▲23일 숭인 제2동·평창동 ▲24일 사직동 순으로 진행된다.
동별 추진 내용을 보면 창신 제2동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부지 및 창신골목시장을 방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1일 창신2동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1일 창신2동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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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효자동은 지역주민 30명과 함께 서울농학교에서 우당기념관, 상촌재까지 동네의 명소를 도보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암동은 손쉽게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줄넘기 강습· 겨루기 및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는다.

가회동은 공식적인 의전 없이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 클래식 공연, 국악 연주,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발표회 등 신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종로5·6가동은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지를 방문, 보전과 개발을 균형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혜화동은 짚풀생활사박물관에서 우리민족 전통의 생활상을 관람하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도 주요 사업현장에 방문해 현안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진행하거나 지역 명소들을 탐방하며 자유롭게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각동에 맞는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이 준비되어 있다.

종로구는 ‘신년맞이 동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며 주민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주민 의견을 잘 살펴 사소하더라도 꼭 필요한 일,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며 “2017년에도 종로가족 1,200명과 함께 구민 여러분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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