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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유시민이 본 반기문 '독재 만드는 과잉의전vs친박대리후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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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2017년 대권 잠룡 중 하나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2017년 대권 잠룡 중 하나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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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등 2017년 대권 잠룡들을 분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한·일 위안부 합의 극찬, 뉴욕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 제주 포럼에서의 대권 출마 의지 시사 등 반기문 전 총장이 보인 과거 행보를 지적하며 "'친박 대리 후보', '박근혜 아바타' 이렇게 이미지가 많이 만들어져 버렸어요. 거기서 이미 상당히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도덕성이나 자질 검증과 관련해서 이게 시작되면서 정치 업계라는 데가 얼마나 살벌한 곳인지 새삼 알게 될 거다"라고 덧붙여 반 전 총장의 대권 출마 후 파란을 예고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반기문 생가 동상, 거목 박기문 찬가 등을 예로 들어 "반 총장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반성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좀 심하다 이런 얘기가 돌면 본인이 하지 말도록 해야죠. 난 이거 굉장히 위험하게 보거든요"라며 과잉 의전을 막지 않은 반 전 총장에 의문을 가졌다.

더불어 전 변호사는 "과잉 의전은 독재를 만듭니다. 절대 권력은 아첨을 무조건 좋아해요. 이건 안 되는거에요"라고 덧붙여 반 전 총장을 향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의 장점을 꼽아보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전원책 변호사는 '안정감', 유시민 작가는 '높은 인지도'를 제시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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