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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결국 '태도 논란' 사과…유시민 "중요한 건 화 안 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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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200회 특집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태도 논란'을 사과했다/사진=JTBC '썰전' 캡처

'썰전' 200회 특집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태도 논란'을 사과했다/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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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썰전'이 200회 특집을 맞은 가운데, 전원책이 자신의 무례한 태도를 사과했다.

5일 방송된 JTBC 정치토크쇼 ‘썰전’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문재인, 손석희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의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구라로부터 “그 모든 걸 그렇게 예측하시면서 본인의 구설수는 예측 못하시냐”는 말을 들은 전 변호사는 고개를 숙이고 살짝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며 “어제 신년토론에서 조금 자제를 못했다. 상처를 입으신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하신 시청자분들에게도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앉은 채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유시민 전 장관은 “썰전을 시작하고서 보수계의 거성에서 귀여운 아재로 전환했다. 쌓아올리는 것은 1년 걸렸는데 무너지는 것은 한 번에"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토론 생방송 한 번에 무너질 거였다면 어차피 모래성 같은 것“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 전 장관은 “시각이 다르든 팩트가 잘못되었든 간에 말씀하실 때 제일 중요한 건 화를 안 내시는 것”이라고 전 변호사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다.

전 변호사는 2일 진행된 ‘JTBC 신년토론’에 출연했을 당시 다른 패널의 말을 끊고 진행자 손석희 앵커의 제지에도 응하지 않아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썰전'은 국내 최초의 정치토크쇼로 지난 2013년부터 방송됐다. 종편 채널 예능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최근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50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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