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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카메라·펜 강화" LG 새 중저가폰 실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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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10 2017년형

LG K10 2017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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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이 'CES 2017'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2017년형 'K시리즈'는 K10 중심으로 전시됐다. K10은 전작 기준 30만원 미만의 보급형 제품이다. 지난해 초 출시된 전작 K10 2016년형 대비 세련된 디자인과 카메라 기능 강화가 눈에 띄었다.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도 적용됐다.
LG K10 2017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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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의 후면은 헤어라인을 적용한 메탈 느낌의 외장으로 배터리 탈부탁이 가능하다. 두께는 7.9mm로 두께감이 있었고 그립감은 안정된 편이었다. 전면에 500만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면은 5.3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다.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의 사진 촬영 기능들이 탑재됐다. 오토 샷은 셀피(본인촬영) 시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스타일러스3는 K10 대비 크고 얇은 화면과 간단한 메모와 캡처가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 장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눈에 띄었다. 스타일러스3의 출고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작 스타일러스2 기준(39만6000원) 이 제품 역시 보급형폰이다.
LG 스타일러스3 캡처 기능

LG 스타일러스3 캡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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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감이 전작 대비 좋아졌다. '스타일러스'한 글씨 연출이 가능하다. 우측 상단에 안테나처럼 내장된 펜은 삼성 노트 시리즈의 S펜 대비 얇고 기능 역시 단촐하지만 펜 끝부분을 1.8mm로 전작보다 약 40% 얇게 만들어 사용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필기감도 전작 대비 좋아졌다.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이 뜬다. 이를 통해 간단 메모나 메모 후 캡처 등 기본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등도 적용됐다. 스타일러스3 역시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을 쉽고 빠르게 켤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이르면 이달부터 국내 출시된다. LG전자는 중저가 신제품을 앞세워 1분기 신흥시장 등에서 스마트폰 판매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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