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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곡성군 강빛마을에서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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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이 제1기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을 2일 코레일관광개발(주)가 운영하는 전남 곡성군 소재 강빛마을펜션의 기숙몰입교육장에서 개강했다.

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회장 김화중 제42대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원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숙식비는 자부담이다. 제1기는 독일유학준비장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4주 동안에 독일어 자격시험 B2 수준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며, 3월 2일 개강할 제2기 장학생 2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제1기 장학생으로 광주·전남 이외에 서울과 경기에서 각 2명, 강원·전북·경남·울산에서 각 1명이 선발되었다. 제2기는 기부회원인 곡성군과 관내 3개 농협 및 곡성축협, 그리고 곡성군산림조합과 곡성군지역개발협의회가 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나머지는 일반모집으로 후원회가 선발한다.

제2기 장학생은 독일유학을 통해서 일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졸업생이 주된 대상이다.

독일유학과 취업에는 독일어 자격취득이 필수관문인데, 이를 최단기간에 달성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집중몰입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이 과정의 특징이다.
미국유학에는 1년에 1억원 내외가 소요되는데 독일은 모든 면에서 미국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면서도 학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경제력이 취약한 청년들이 세계화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독일유학에서 찾도록 지원하자는 독일유학후원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과정책임교수인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독일어문화학과 김옥선 교수는 지난달 27일 입교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과정의 소개와 함께 독일유학이 좋은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한 바 있다. 제2기 장학생 모집안내와 김옥선 교수의 “독일어 기숙몰입 교육과정” 소개를 독일유학후원회 홈페이지(www.deuts.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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