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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SNS 이색 종무식…'객체지향적 조직'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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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슈피겐코리아 는 30일 의례적인 종무식을 대신해 직원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슈피겐코리아는 본사 라운지를 특별 스튜디오로 꾸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종무식을 진행했다. 국내 사무실, 매장, 물류창고와 미국, 중국 지사 등 국내외 250여명의 임직원들은 휴대폰과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생방송으로 종무식에 참여했다.
모범직원이 표창을 받을 때는 '좋아요' '하트' 등 이모티콘을 활용한 축하가 이어졌고, 각 식순마다 댓글을 통한 소통이 이뤄졌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이색 종무식이었던 만큼, 미국지사 임직원들도 늦은 현지시각까지 자발적으로 라이브 방송에 자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김대영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의 소감 발표와 첼로 축하공연, 모범직원 표창, 경매상품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는 "2016년은 사업과 제품을 다각화하며 자신감을 얻은 해였다면 2017년 우리의 키워드는 확장과 객체지향적인 조직"이라며 "내년에는 제품과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부분을 확장하고 각 부서의 전문성과 부서 간 상호 시너지를 강화해 객체지향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연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하루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기기 온라인 경매를 열고 입찰된 상품을 종무식에서 전달했다. 경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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