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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외국어나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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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외국어 정복’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새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 1월6일까지 2017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국어교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주 2회) 용산구청 8층에서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를 다룬다.
구는 외국어교육 전문업체 ㈜SLI평생교육원 위탁을 통해 총 16개반을 운영, 정원은 반별 20명씩 총 320명 내외다.

모집대상은 학생(7개반), 성인(7개반), 직원(2개반)으로 나뉜다.

학생반은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 4개반과 중국·스페인·아랍어 각 1개반으로 구성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실용회화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성인반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 각 3개반과 일어 1개반을 운영하며 직원반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베트남어 각 1개반을 운영한다. 학생반과 마찬가지로 실용회화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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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저소득층은 전액 감면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8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방문하거나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단 모집인원의 20% 이내는 저소득층을 추첨 없이 우선 선발한다. 강좌별 수강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할 수 있다.

구는 강좌 출석률이 70% 이상 될 경우 ‘수료증’을 교부하는 등 학생들이 ‘작심삼일’하지 않도록 지속 독려한다. 직원반 활성화를 위해 출석자에게 상시학습 교육시간도 인정해 준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들의 외국어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지출을 낮춘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구는 외국어 교실 외도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해외 자매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주한대사 초청 중·고교 특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원어민 외국어교실이 ‘외국어 정복’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새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외국어 한두개는 능히 구사할 수 있도록 외국어교실을 지속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74) 또는 원어민 외국어교실(☎2199-896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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