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비알팜과 공동 연구개발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고부가가치 해양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의약품 연구개발 회사인 (주)비알팜과 손잡고 송어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어과 어류의 생식소(정액·정소)는 피부 재생 치료제, 점안액 및 관절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며 제약사들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은 의약용 원료, 식품 개발 등에 필요한 바다송어 양식기술을 지원하다.
최연수 원장은 “축적된 양식 기술을 활용해 바다송어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바다송어 양식 기반 확대를 위한 어업인 참여 유도 및 판로 개척, 기업 유치 등으로 바다송어 산업특화지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