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전월세 부담 문제를 해결한다면 자영업자에게도 큰 희망이고 특히 청년 세대에게 주는 희망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이미 예고됐던 것이라 새로울 바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는 이번을 포함해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를 했는데 한 차례 더 늘려서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가파르게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재부 보고에서도 이미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는 이유를 수출 부문보다 내수 부문 위축에 있다고 보고 한 바 있다"면서 "민주당은 내년 내수 위축 막고 소비 진작시키기 위한 획기적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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