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둔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만든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2013년 12월 출범했다.
현재 세계은행(WB),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41곳이 이행기구로 인증받았다. 산업은행이 GCF 이행기구가 된다면 국내 기관으로는 최초다.
이사회는 9개 사업, 3억9000만달러 규모의 GCF 자금 지원 여부도 논의한다. 9개 사업이 모두 승인되면 GCF 누적사업 승인규모는 15억6000만달러가 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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