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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탄력…국도비 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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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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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용인시는 최근 용인테크노밸리 내 폐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비로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50억원과 10억원 등 모두 60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300억원을 지원키로 돼 있는 기반시설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폐수종말처리장의 경우 내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루처리량 총 1100톤의 시설을 2019년말까지 완공한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위탁처리하거나 인근 처리장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업 유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진입도로인 이동면 덕성IC~안성시 방향의 옛 국도 45호선 확포장 공사도 토지보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2017년말 개통한다. 이 공사는 덕성1~4리 마을에서 산업단지 진입부까지 1.2㎞ 구간을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국ㆍ도비 확보를 계기로 명품 산업단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말 완공 예정인 용인테크노밸리는 현재 전체 공급대상 면적 51만7000㎡의 86.5%인 44만7400㎡가 분양 완료됐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1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8900여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7000여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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