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해 바다숲·바다목장 5곳 신규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에 바다숲 3038ha와 바다목장 5곳을 신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등을 실시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바다숲 5만400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총 1만2208ha를 조성했다.

내년에 조성될 대상 지역은 갯녹음화 정도, 암반 분포, 오염원 유입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 앞으로 지역별로 환경 요인을 분석해 적합한 바다숲 조성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는 바다숲 사업과 함께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목장은 인공적으로 물고기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까지 바다목장 26개소를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착수하게 되는 바다목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5개소를 이달 말까지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아름다운 우리 연안에 바다숲과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족자원이 풍부한 건강한 바다로 되돌리고 어업인에게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