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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경남적십자사, 해양 재난사고 심리치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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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험자·목격자·가족·구조자 등 PTSD 방지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의 마음 다독이기에 함께 나선다.


창원해경은 지난 21일 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의 심리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바다에서 해양 재난사고를 당한 당사자와 가족, 목격자, 현장 구호 및 봉사, 지원, 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붙여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생 방지를 돕는다.


경남 창원해경과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들의 심리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경과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들의 심리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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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의 심리적 피해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등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힘든 사람도 있어 충분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서장은 “해양 경찰에서 해양 재난사고 경험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하는 심리치료 협약”이라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다른 해경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초석을 잘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PTSD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국민의 마음마저 보호하는 창원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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