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신한은행 인도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인도' 출범식에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역동 인도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인도에 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트레이딩 센터를 출범한 것은 국내 은행권 중 처음이다. 신한은행 GTC는 본점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인도 루피화(INR) 전문 트레이더를 통해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한다. 또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에서 지난 10월 개최한 '환 전망 세미나'에 참여한 70여개 기업들이 GTC가 제공할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신한은행의 차별화 된 환 리스크 관리 서비스가 인도 진출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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