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순진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및 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대북 감시 및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앞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즉각 전군에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한미 군 당국은 대북 정찰기와 무인정찰기 등 연합 감시자산을 추가로 운영하고 북한군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식별해 현장에서 응징할 수 있도록 부대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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