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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간판 바꾸니 거리 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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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관문에 위치한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 주상가 간판 전면 개선으로 도시미관 향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낡고 어지러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구는 성북구 정릉으로부터 강북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주상가(솔샘로 184)의 70개 점포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SK북한산시티 주상가의 무질서하고 노후화된 불법 간판들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된 것이다.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을 사용, 타이머 스위치 등을 설치,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시비를 포함, 총 1억5000만원이 소요됐다.
SK상가 간판 정비 후 현재 모습

SK상가 간판 정비 후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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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 간판의 디자인 결정이라든가 업체 선정 등에 있어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 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상업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주도로 사업이 이루어진게 특색이라고 밝혔다.
김중철 강북구 디자인건축과 광고물정비팀장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간판을 정비하는 것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간판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판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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