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5일 한국GM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실시한 자동차안전도 평가에서 중형 세단 신형 말리부가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종합 최고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고품질의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며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2열 측면 에어백을 포함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전방 충돌 경고,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스마트 하이빔 외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경고, 2열 좌석 안전띠 경고장치 등 경쟁 차량과 차별화 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 평가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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