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30일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에서 합격자 65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번 채용 중 해외전문인력 부문에서 처음으로 중국어 전문인력을 2명 선발했다. 지난해까지는 영어 부문에 한해 2명 내외를 선발했으나 올해는 영어와 중국어 부문에서 총 4명을 선발한 것이다. 이들은 경제·경영 관련 전문지식과 해당 언어 구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서 선발됐다.
채용 부문별 합격자는 경제학 전공이 32명(49.2%)으로 가장 많았고, 경영학 17명(26.2%), IT·컴퓨터공학 5명(5.7%), 통계학 4명(6.2%), 해외전문인력(영어권) 4명(6.2%), 법학 3명(4.6%) 순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 25세로 지난해(만26세)에 비해 소폭 줄었으며 최고령 나이는 만 33세, 최연소는 만 22세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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