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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단원의 ‘山水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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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단원의 ‘山水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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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에서는 겨울기획전으로 ‘산수(山水), 풍경으로부터’를 주제로 한 전시를 안산시 단원미술관에서 연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겨울기획전은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행려풍속도병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단원 콘텐츠 아카이브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금번 전시는 단원의 작품세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산수화와의 연결을 시도했다. 강소영(릴릴), 구본아, 김보민, 김봄, 김신혜, 박능생, 오민수, 윤세열, 이이남, 임채욱, 임택, 홍란 등 열두 명의 젊은 작가들을 불러 한국 산수의 다채로운 갈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보민 作 개화, 모시에 수묵담채, 테이프, 염색모시조각, 162.2×224.2cm, 2015

김보민 作 개화, 모시에 수묵담채, 테이프, 염색모시조각, 162.2×224.2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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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전통적인 한국화 재료의 범주에서 벗어나 현대미술의 사회적 맥락을 담는 등 산수의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는 물론, 특별한 감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김홍도 만큼이나 개성이 유별난 작가들의 깊은 사연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연계프로그램으로의 일환으로 별도의 공지를 통해 참여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할 예정이다. 겨울기획전 ‘山水, 풍경으로부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단원미술관 대표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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