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 SETEC 진행
만화, 코스프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세계 최대 규모 코스프레 콘테스트+뷰티 축제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제 이벤트 매니지먼트 기업 ‘유니버설 이벤트&엔터테인먼트(UEE:Universal Events & Entertainment)’가 한국에서 최초로 국제 팝문화 축제 ‘팝콘 서울(PopCon Seoul)’을 개최한다.
축제는 내년 4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남구 무역 전문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열린 아시아 최대 팝문화 이벤트인 ‘아시아 팝 코믹콘(APCC)’이 만화, 코스프레,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TV 등 한정된 콘텐츠만을 다루었다면, 팝콘 서울은 뷰티, 패션, 스포츠, 건강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아우른다.
행사 기간 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프레 콘테스트인 ‘국제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The Cosplay Authority Global Challenge, The CAGE)’도 함께 열린다. THE CAGE는 코스튬 플레이어와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프레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미용 및 패션 관련 축제인 ‘뷰티 축제(Beauty Fest)’도 진행된다. 뷰티 축제에서는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유명 뷰티 블로거 및 유투버들이 소개되며, 블로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유명 인사가 직접 진행하는 뷰티 수업 및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니버설 이벤트 & 엔터테인먼트(UEE)는 국제 행사를 관리하는 알 알리 홀딩 그룹(Al Ahli Holding Group)의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행사 티켓에 대해서는 곧 안내될 예정이며, 축제에 참석하는 유명 인사들도 내년 1월 중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팝콘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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