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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새로운 별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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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보크 구상체' 포착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별이 탄생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제공=NASA]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별이 탄생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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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별이 죽어가는 날
새로운 별 태어나
빛을 내는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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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일생이 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폭발하면서 끝을 맞는다. 산산이 부서진 물질은 새로운 별 탄생에 기초가 된다. 모든 허물이 새로운 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빛을 발하는 밑거름이 된다.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별이 탄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 시간) 찬드라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시그너스(Cygnus) X-3'라는 이름의 별 근처에 먼지와 가스구름이 존재함을 밝혀냈다. 나사 측은 '시그너스 X-3' 가까운 곳에 있는 가스 구름을 '작은 친구(Little Friend)'로 이름 붙였다.

이 가슴 구름은 이른바 '보크 구상체(Bok globule)'였다. 보크 구상체는 별이 태어나는 곳이다. 짙은 먼지와 가스로 이뤄진 구름을 말한다. 천문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작은 친구'의 지름은 0.7광년에 불과했다. 천문학자들은 '작은 친구'들이 방출하는 제트(Jet)를 탐지했는데 이를 통해 봤을 때 그 속에서 별이 탄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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