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 청년일자리·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협력방안 논의"
"지역현안 대응하는 현장중심의 3기협의회 활동 마무리"
윤장현 시장 “청년일자리, 노사민정 협력·지원 필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7년 청년일자리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본회의는 윤장현 시장 주재로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장휘국 교육감, 김양현 광주시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14년 12월 3기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2년간의 활동과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청년일자리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위원들은 광주시가 그 어느 지역보다 청년일자리정책에 주력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비정규직이 17만명 증가했지만 광주지역은 1만1000명 감소하고 정규직은 증가한 점을 들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노사 관계와 적정임금 등에 관심을 가진 결과로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방향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동감했다.
내년 사업과 관련,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제시하고 광주시와 협력방안을 고민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활동성과를 되짚으며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타 통과를 위한 결의,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방문 중재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큰 성과로 손꼽고 4기에도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대응을 강화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윤장현 시장은 “청년의 일자리가 지역과 가정을 지킬 수 있으며 그 핵심에 노사민정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노사민정의 역할을 강조하고 "3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으로 헌신해주신 위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관심과 열정이 4기에도 이어나갈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12월에 3기 협의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017년 초 4기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4기 위원은 여성과 노동계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